'용량 부족' 메시지로부터 해방! 아이패드 저장공간 확보, 쉽고 빠른 방법 대공개!
목차
- 아이패드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는 이유
- 사진 및 동영상 정리: 갤러리 다이어트
- 중복 사진 및 유사 사진 삭제
- 대용량 동영상 관리
-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 앱 및 앱 데이터 관리: 불필요한 짐 덜어내기
- 오래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
- 앱 데이터 캐시 삭제
- 앱 오프로딩 활용
- 파일 앱 및 다운로드 폴더 정리: 숨겨진 용량 찾기
- 다운로드 폴더 비우기
- 대용량 파일 확인 및 삭제
-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관리
- 시스템 데이터 및 기타 정리: 놓치기 쉬운 공간 확보
- 메시지 앱 용량 관리
- 오프라인 콘텐츠 삭제
- 아이패드 재시동
- 궁극의 해결책: 아이패드 초기화
1. 아이패드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는 이유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장 공간이 거의 가득 찼습니다'라는 무시무시한 경고 메시지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고사양 게임, 다양한 앱 설치를 즐겨 하는 사용자라면 더욱 자주 겪는 일이죠. 아이패드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는 주된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고해상도 사진 및 4K 동영상이 차지하는 용량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발전하면서 사진 한 장, 동영상 몇 분만으로도 순식간에 수백 MB에서 수 GB의 용량을 잡아먹게 됩니다. 둘째, 다양한 앱과 앱 내의 데이터입니다. 처음 설치할 때는 용량이 크지 않더라도, 사용하면 할수록 쌓이는 캐시와 데이터 때문에 용량이 점점 불어납니다. 셋째, 다운로드한 파일과 오프라인 콘텐츠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오프라인 저장 기능이나 PDF 문서, 웹페이지 다운로드 등 우리가 모르는 사이 쌓이는 파일들이 상당한 용량을 차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데이터와 기타 용량입니다. iOS 운영체제와 관련된 파일, 업데이트 파일, 임시 파일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원인들을 파악하고 나면, 저장공간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2. 사진 및 동영상 정리: 갤러리 다이어트
아이패드 저장공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보통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중복 사진 및 유사 사진 삭제
아이패드 '사진' 앱에는 동일한 사진이나 매우 유사한 사진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앨범' 탭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중복된 항목'이라는 폴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폴더에 들어가면 겹치는 사진들을 쉽게 확인하고 병합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찾아 지우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대용량 동영상 관리
사진 앱에서 '앨범' 탭 > '미디어 유형' 섹션의 '동영상'을 선택하면 아이패드에 저장된 모든 동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정렬' 버튼을 눌러 '가장 큰 용량' 순으로 정렬하면 어떤 동영상이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화질이 낮아도 되는 동영상은 클라우드로 옮기거나, 불필요한 동영상은 과감히 삭제하여 용량을 확보하세요.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아이클라우드, 구글 포토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기능을 활성화하면, 원본 사진은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아이패드에는 용량이 작은 최적화된 버전만 남게 됩니다.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사진'으로 이동하여 'iPad 저장 공간 최적화'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공간을 절약해줍니다.
3. 앱 및 앱 데이터 관리: 불필요한 짐 덜어내기
우리가 무심코 설치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앱들도 저장공간을 잡아먹는 주범입니다. 앱을 정리하고, 앱 내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오래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면 설치된 앱 목록을 용량 순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 빈도가 낮은 앱들을 찾아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앱을 선택하면 '앱 삭제' 또는 '앱 정리하기'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앱 데이터 캐시 삭제
대부분의 앱들은 원활한 사용을 위해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캐시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 캐시가 쌓이면 용량이 점점 커지게 되는데, 아쉽게도 iOS에서는 앱별로 캐시를 한 번에 삭제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캐시를 지우기 위해서는 해당 앱을 삭제한 뒤 재설치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특히 사파리, 넷플릭스, 왓챠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나 SNS 앱들이 캐시 용량이 큰 경우가 많으니, 용량이 많이 늘어난 앱이 있다면 이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앱 오프로딩 활용
iOS에는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하되, 앱의 데이터와 설정을 유지하는 '앱 정리하기(오프로드)' 기능이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에서 특정 앱을 선택한 후 '앱 정리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이렇게 정리된 앱은 앱 아이콘에 구름 모양 화살표가 표시되며, 다시 사용하고 싶을 때 아이콘을 탭하면 앱 데이터는 그대로 복원되면서 앱이 재설치됩니다.
4. 파일 앱 및 다운로드 폴더 정리: 숨겨진 용량 찾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쌓이는 다운로드 파일들도 상당한 용량을 차지합니다.
다운로드 폴더 비우기
사파리, 메시지, 메일 등 다양한 앱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파일' 앱의 '나의 iPad' >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불필요한 다운로드 파일들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용량 파일 확인 및 삭제
'파일' 앱을 열고 오른쪽 상단의 '...' 버튼을 누른 후 '보기'를 선택하여 '크기' 순으로 정렬하면 어떤 파일이 가장 용량이 큰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대용량 문서, ZIP 파일 등은 과감히 삭제하여 공간을 확보하세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관리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경우, '파일' 앱에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들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파일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에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의 용량을 차지하는 앱들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시스템 데이터 및 기타 정리: 놓치기 쉬운 공간 확보
시스템 데이터는 iOS 운영체제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메시지 앱 용량 관리
메시지 앱에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스티커 등 다양한 미디어 파일이 쌓이면서 용량을 많이 차지합니다.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기록' > '메시지 유지'를 '1년' 또는 '30일'로 설정하여 오래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삭제되게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대화방에 들어가서 불필요한 첨부 파일을 수동으로 지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프라인 콘텐츠 삭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오프라인 시청을 위해 다운로드한 동영상들은 상당한 용량을 차지합니다.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에서 해당 앱을 선택하면 '모든 다운로드 삭제' 옵션이 나타나니, 시청이 끝난 콘텐츠는 바로 지워주세요. 또한, 애플 뮤직이나 멜론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다운로드한 음악들도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재시동
사소한 팁이지만, 아이패드를 주기적으로 재시동하는 것만으로도 쌓여있던 임시 파일들이 정리되면서 시스템 데이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궁극의 해결책: 아이패드 초기화
위의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저장공간이 부족하거나,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면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공장 출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초기화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백업을 해야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 또는 PC에 연결하여 iTunes(Finder) 백업을 진행하면, 초기화 후에도 기존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통해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소 번거롭지만, 아이패드 저장공간을 가장 깨끗하게 확보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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